김영하 작가 강연 독서 가치 설명 |
올해 9회차인 이번 축제는 경기도에서 도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단독 혹은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데 2024년에 안성시가 선정되어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이란 주제로 전통 장터 테마를 살려 초가부스와 엽전 스탬프 투어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행사는 ▲잔디광장 북크닉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 ▲MBTI별 추천도서·독서가이드 ▲김영하 작가 특별강연 ▲안성의 작가:이억배·정유정 초청 특별부스 ▲'옛날에 옛날에' 이야기 할머니 특별부스 ▲독서퀴즈 ▲남사당 풍물 공연 ▲버스킹(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협업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잔디 광장에 돗자리, 빈백, 파라솔 테이블 자유 이용과 안성시 사서가 선정한 생애주기별 도서 전시와 MBTI별 독서가이드와 도서 전시로 자연속 북크닉을 선사하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저서를 특별전시하여 독서 동기를 제공하여 관심을 끌었다.
한편 김영하 작가의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강연에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독서의 가치를 느끼고, 안성의 그림책 작가 이억배·정유정 부부 초청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이밖에 야외 무대에서 '책꾸러미 달성자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책 꾸러미 사업에 대한 시민의 감상을 공유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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