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선수단, 전국체전서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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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선수단, 전국체전서 눈부신 활약

5일차 14시 현재 대전 금 42개, 은 32개, 동 44개 따내
충남 종합 순위 2위(1만4848점) 오르며 선정
세종 박강현 탁구 개인전 1위

  • 승인 2024-10-15 16:32
  • 신문게재 2024-10-16 6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캡처
대전선수단 일자별 메달현황. 대전시체육회 제공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대전·세종·충남 선수들이 대회 5일 차인 15일에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대전선수단은 금메달 42개, 은메달은 32개, 동메달은 44개를 따냈다. 여자 볼링팀은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마스터즈 최초 3관왕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여자 수영 자유형 400m에 출전한 김채윤(대전체고)은 8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오상욱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남자 펜싱 사브르 종목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청팀으로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같은 시각 종합 순위 2위(1만 4848점)에 오른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4개 등 하루에 총 1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이종준은 사격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스쿼시 개인전 나주영(천안월봉고), 50m 소총복사 이준호(상무), 남자 고등부 배구 천안고팀, 남자 고등부 역도 용상 109㎏ 소이준(온양고), 사격 스키트 단체 충남체육회팀이 연이어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세종은 남자 일반부 탁구 개인전에 출전한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이 금메달을 따냈다. 세종선수단은 이날까지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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