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경./대전교육청 제공 |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와 독서편의 강화를 위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도서를 집으로 무료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해 2011년부터 시행됐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해마다 책나래 서비스 운영 결과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국 114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12개 도서관을 선정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2014년, 2015년, 2018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4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오광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지식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독서 편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나래 서비스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책나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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