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9월 말부터 10월 14일까지 태안군청 대강당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숙박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소방안전교육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는 9월 말부터 10월 14일까지 태안군청 대강당 등에서 총 4회에 걸쳐 숙박시설 관계자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 부천 호텔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은 초기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장선정 안전문화팀장은 "소화기 사용법의 경우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완강기, 심폐소생술에 대한 체험 교육이 부족하다"며 "많은 시민이 완강기 및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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