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싹쓸이는 자원봉사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을 찾아 냉장고에 있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상한 음식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6명의 봉사자는 화성면 장계리와 용당리의 마을회관 등 5곳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냉장고 청소뿐만 아니라 주방 등 마을회관 내부를 전체적으로 청소했다.
정혜선 거점활동가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한 음식을 버리고 깨끗하게 청소해드렸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강희 센터장은 "봉사자의 손길로 마을회관을 찾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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