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129주년 제천의병제 |
이번 행사는 한 말 국가와 민족이라는 대의(大義)를 위해 자신을 미련 없이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가슴뛰는 그이름 제천의병!'이란 주제로 제례를 진행한다.
17일 오전 11시 자양영당 숭의사에서 봉행되는 제례는 동명초 취타대의 시작을 알리는 행진과 난계국악단의 제례악 연주로 시작되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첫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김상우 제천의병유족회장이 종헌관(마지막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헌관이 지정됐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제천문화원은 동명초등학교, 제천여중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리에 독립기념관 후원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을 자양영당 현장에서 개최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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