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저소득계층 뿐만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주의료원은 23일 공주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소속 34개소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희양 공주재가장기요양협회장은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과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들 건강권 강화 도모를 위하여 협력하며 상생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에 소외되는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건강증진 활동을 앞장서서 공공의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내원하는 환자분들에게는 보다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 공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완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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