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 강경산소금문학관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경의 가을은’이란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5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초청연주를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의 전당, 대전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의 각종 사업에 선정됐고, 매년 20여 차례에 이르는 무대를 성황리에 마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사랑의인사, 리베르탱고, 여인의향기, 가을이오면 등 4곡을 피아노에 현악 4중주가 더해진 피아노 5중주 공연으로 색다른 매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어 청년작가 박범신 토크쇼가 본격 시작된다. ‘강경의 가을은’이란 주제로 작가 박범신, 고광률 작가, 장서영 시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쇼가 이어진다.
토크쇼는 인사말과 작가 소개, 작가의 근황 및 출연자 소개, 박범신과 강경의 역사 이야기, 박범신 소설 ‘소금’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등 작가의 삶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또 토크쇼에 이어 10월이면 가장 핫한 ‘잊혀진 계절’의 주인공인 가수 이용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4곡을 열창하며 가을 낭만을 선물한다.
한편, 이날 소금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코백책갈피뱃지만들기, 컬러링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는 박범신 시를 담은 이후란 시그림전도 열린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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