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 |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제도이다.
해당 운영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분야별로 주민의 개별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한다.
상담은 행정 분야(행정, 문화, 교육, 재정, 세무, 국방, 경찰, 복지, 노동, 방송, 통신, 산업, 농림, 주택, 건축 등), 생활법률 분야(민·형사), 사회복지 분야(민간 복지자원 연계 지원), 소비자 분야(소비자 피해구제), 지적 분야(지적 관련 분쟁 상담), 서민금융 분야(취약계층 금융 상담)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영월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정선군, 평창군) 주민도 상담이 가능하며, 당일 직접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 후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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