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산시장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번 대회에는 구·군 참가 선수(700여 명), 임원·가족·자원봉사자(3800명 등) 등 총 4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정식 종목인 게이트볼, 당구, 볼링 등 7종목과 체험 종목으로 보치아, 신발차기, 휠체어 경주 등 14개 종목 총 2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현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하윤수 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참가자,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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