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 역사가 담긴 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관련 역사 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수집 대상 유물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 관련 서적 물품 장비 의복 사진·영상 자료 등 기타 소방 역사와 관련된 자료가 있다.
기증을 원할 경우 소방청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소방유물 기증운동'에 들어가 소방유물기증 신청서를 작성 후 신청서와 유물 사진을 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예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1-330-423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영수 서장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유물기증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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