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이번 행사는 안동 바로 알기 팸투어 사업으로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시민 60여 명과 함께 안동을 바로 알리고, 안동의 명소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에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는 안동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안동의 관광지와 명소를 함께 알아봤다.
저녁에는 하회탈을 주제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한 팝페라,만휴정, 예끼마을 등 신(新) 안동 8경을 소개하는 민요, 퓨전 국악으로 만나는 판소리,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마술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안동의 역사와 정신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의병체험', '활쏘기체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고,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을 관람하며 안동을 비롯한 전 세계 유교문화에 대해 배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많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쉽게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우리 안동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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