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카누 선수단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1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 카누 선수단이 종합 우승 10연패를 달성한 의미 있는 대회로,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으며, 강신홍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정재욱)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고등학교 2학년생인 김진호 선수는 3학년생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대한민국 카누의 미래를 밝힐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서산시 카누 선수단 한관계자는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준 모든 서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서산시 카누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시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인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산시 카누 선수단이 달성한 놀라운 성과는 서산지역 스포츠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높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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