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언 진양건설(주) 대표이사 |
세종시·충청남도회는 14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표회원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회장선거에 출마한 진양건설(주) 김종언 대표이사가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1일부터 2027년 10월31일까지 3년이다.
세종시충청남도회 제12대 부회장, 중앙회 대의원인 김종언 당선자는 현재 국제로타리3620지구 2019-20년도 총재(충남서북),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김종언 당선인은 건설업 간 상호 시장 개방으로 무너지고 있는 전문 건설의 업역 확보, 회원사의 권익과 수주영역 보호, 지역제한 입찰 대상규모와 지역의무 공동도급 확대, 지역별 운영위원회 활성화, 여성위원회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종언 당선인은 "회원사가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건설업계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3대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에 ㈜빌리브 이서준 대표이사, 우성(주) 오영환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운영위원(임원), 중앙회 대의원 선임은 당선인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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