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엽기술센터, 찾아가는 영농현장 농업기술 컨설팅 실시 |
이번 평가는 공급자(농업인), 수요자(소비자), 전문가 등이 모여서 신상품 개발, 마케팅 경쟁력 강화 등의 농산물가공 창업 활성화 방안을 어떻게 도출하고 반영할 것인지 체계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상품개발 희망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3인의 참가자별 리빙랩프로젝트 설계와 운영을 위한 전문가 집단(리빙랩 협의체)을 구성하여 복숭아 음료, 파프리카 음료, 이천현미쌀강정 등 3종 제품개발의 현장 진단과 코칭을 통해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상품을 소비한 소비자 패널 97명 연말까지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번 평가회는 리빙랩프로젝트로 개발된 1차 시제품을 평가하여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평가회를 통해 개선된 상품별 2차 평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김희경 과장은 "이번 농산물가공 상품개발 리빙랩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농산물가공 제품개발 과정을 발전시키며 소비자패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자기주도학습을 끌어내고, 농업인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형 학습공동체를 육성하여 농산물가공 제품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개선방안과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