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천안문화도시가 주최한 공모전은 천안 관내 영상 관련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상과 미디어아트 분야 대학생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천안시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기획된 첫 공모전으로, 천안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소재로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천안 관광 브랜딩을 표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미디어아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송시연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의 작품 'New born'은 신비의 캐릭터가 도시를 여행하는 설정으로 미디어아트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기획과 제작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상명대 디자인대학 소속 재학생 작품 10점이 입상해 총 16개 작품이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송시연 학생은 "천안문화도시 대학생 영상 공모전을 통해 제 영상을 천안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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