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12일 중구 유천동의 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대전우체국 제공 |
봉사회는 유천동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혼자 사는 노인의 집을 찾아 곰팡이 제거와 도배·장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서대전우체국 적십자봉사회는 전·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월 1만 원의 자발적 회비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는 봉사활동 지원금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집수리 봉사, 생필품 전달, 연탄 배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장재혁 서대전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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