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일반부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전 서구청 소속 이한나 선수(가운데)가 시상식에 올랐다.(사진=대전 서구체육회 제공) |
먼저 대전선수단은 14일 오후 2시 기준 금메달 33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7위에 올라있다. 당초 목표는 종합 11위다.
특히 계룡건설 소속의 철인 3종 선수단은 창단 첫해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확하며 선정했다. 12일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 철인 3종 남자 일반부에서 계룡건설 소속 권민호가 1시간 55분 10초로 2위, 박상민이 3위로 개인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규서는 아쉽게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계룡건설 소속 철인 3종 선수단은 남자 일반부 단체에서 1위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3일 열린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박상민, 권민호는 대전시청 정혜림, 박가연과 함께 출전한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계룡건설 남자팀과 대전시청 여자팀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릴레이를 합산한 결과에서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실업팀 창단 동기인 여자일반부 서구청 태권도팀은 이날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는 성과를 이뤘다.
계룡건설 소속 철인3종 선수단이 시상식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
세종은 13일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소프트 테니스(NH농협은행) 팀은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남자 농구 팀(세종블랙라벨)은 2연패, 스탠다드권총의 사격 팀(KB국민은행)은 대회 3연패를 기록을 썼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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