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궁평항 해오름수산시장 일원에서 제10회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
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궁평항 해오름수산시장 일원(궁평리 699)에서 제10회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10회째 열리는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시장별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우수시장 사례를 전파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이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을 홍보 및 판매해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내 31기 시군 전통시장 및 상점 140여 개 부스가 설치돼 ▲지역특산물 판매 및 전시 ▲야외 먹거리장터 운영 ▲카부츠 마켓 ▲체험 부스 ▲경기도·경기도상인연합회·화성시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예술공연단 공연과 더불어 강진, 김태은, 진태령 등 초대가수 공연 등 문화 공연 행사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스마트 시장을 조성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게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은 물론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에서는 ▲상인동아리 경연대회 ▲상인노래자랑 ▲경연대회와 이벤트도 열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펼쳐졌고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진흥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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