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산사랑 건강걷기 기념촬영모습./양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낙동강 연안 시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걷기대회 코스는 약 3km 거리의 단일코스다.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낙동강 강변을 따라 걸으며 선착장 및 황산캠핑장을 거쳐 중부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완주 기념 인증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낙동강 연안 8개 시군에서 금연·절주체험관, 신체활동체험관, 구강건강체험관, 혈관건강체험관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남도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을 가까이하며 생활에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로 참가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낙동강 강변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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