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13일 금산세계인삼축제 폐막식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이왕근 씨는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에, 김호영씨는 특별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 이왕근 씨는 남이면 보석사 은행나무 보존 등 향토민속·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하여 앞장섰다.
또 남이보석작은도서관 건립, 운영으로 지역 문화교육 향상에 힘써왔다.
김호영 씨는 금산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할 금산양수발전소 사업자 선정에 기여하고 금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 및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후원으로 금산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을 위해 힘써오신 두 분의 군민대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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