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14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2분께 대전 동구 판암동 신흥역 인근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세대 거주자 4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2대를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진화했고, 부상자는 없었다.
앞서 오전 0시 37분께 중구 대흥동 대전센트럴자이아파트 근처 4층짜리 폐건물 2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40대 노숙자 2명이 대피했고, 그중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장비 14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