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군민체육대회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읍·면을 시상하고 기념촬영했다 |
먼저 부문별 군민 대상 시상에서는 사회경제 소수면 안상희 씨, 문화복지 감물면 김영배 씨, 선행봉사 칠성면 신종철 씨, 특별공로 KS그룹 박식순 회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괴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괴산읍 이정임 씨에게 군민화합상,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괴산지회에 군민화합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체육발전에 헌신한 채홍병 씨에게 군민체육상, 각 읍면의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11명에게 군민문화상을 수여했다.
이어 군은 군민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군민체육대회를 열었다.
체육대회는 배구, 바둑, 족구, 탁구, 당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파크골프, 게이트볼 등 10종목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2종목이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 괴산읍, 준우승 문광면, 3등 청천면이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높였다.
이 외에도 입장상에는 문광면, 응원상에는 불정면, 감물면이 수상했고 모범경기단체상에 게이트볼 종목이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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