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초·중·고·특수학교 오케스트라 발표 무대 제공과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부산시내 학교 오케스트라의 꿈과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5교, 특수학교 1교,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등 총 24팀 1242명의 학생들이 연주에 참가한다.
첫째날 대교초등학교 '대교 푸른나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3일동안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풍성한 가을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 무대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의 꿈과 열정을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예술로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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