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춘남녀 만남 행사 9쌍의 커플 탄생

  • 전국
  • 부산/영남

봉화군, 청춘남녀 만남 행사 9쌍의 커플 탄생

  • 승인 2024-10-14 11:29
  • 신문게재 2024-10-15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 봉화군이 주최한 '솔로탈출 봉화어때?'청춘남녀 매칭캠프가 40명의 참석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어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지역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자연휴양림,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을 탐방하며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커플게임,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매칭 캠프에서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결혼과 봉화군 정착으로 이어져 봉화군의 인구 유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몸값 높던 사과·배 과일값 뚝... 주부들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던다
  2. 대전 대덕구 중리동,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박차
  3. 양성평등 친화마을 구암동 보물 찾기 참가자 모집
  4. 나도 이제 디지털 세대
  5. 2024 세종축제 폐막, '빛과 그림자'...여전히 갈 길 멀다
  1. 학부모가 알아야만 우리 아이 지켜낸다
  2. "시민 안전에는 우리가 1등"-'아산시 시민안전 공공기관 단합대회' 개최
  3.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표창
  4. '장영실이 꿈 꾼 과학의 나라'-아산시, 27일 '2024 장영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5. "500년 전통의 숨결 흠뻑 느꼈어요"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시·도 행정협의회 “균형발전 선도” 연대강화

충청권 4개시·도 행정협의회 “균형발전 선도” 연대강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지역의 4개 시도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4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6개 과제에 대한 공동 건의와 1개 과제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먼저, '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은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

편의점 평균 마진율 46.6%… 제품 판매가의 절반 육박
편의점 평균 마진율 46.6%… 제품 판매가의 절반 육박

지난해 편의점 평균 마진율이 제품 판매가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마트와 백화점과 비교해 두 배가량 높은 수치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편의점 납품 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편의점의 평균 마진율은 직접 납품업체 납품단가 기준 43.2%였다. 유통벤더사(중간 유통업체) 납품단가 기준으로는 46.6%로 집계됐다. 앞서 중기중앙회가 오프라인 대규모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형마트(20.4%), 백화점(22.8%)보다 두 배가량 높은 점이 눈에 띈다. GS25, CU, 세븐일레븐,..

2030세대, 주식 팔고 `영끌`로 집 샀다…2년 새 17.0% 증가
2030세대, 주식 팔고 '영끌'로 집 샀다…2년 새 17.0% 증가

부동산과 주식을 처분한 자금으로 주택을 매수한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주식·채권 매각을 통한 '영끌'을, 40~50대는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새집으로 옮기는 '갈아타기' 현상이 두드러졌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주택 자금조달계획서상 자금조달 방법별 구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주택 매수자(계약일 기준)가 '부동산 처분 대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신고한 비율은 57.8%였다. 이 비율은 2022년 27.0%에서 지난해 55.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을 위해’ ‘수능 대박을 위해’

  • 횡단보도 위 형형색색 우산 횡단보도 위 형형색색 우산

  • ‘한강 작가의 도서는 품절입니다’ ‘한강 작가의 도서는 품절입니다’

  • 호국영웅 추모하며 ‘유성구-대전 현충원 보훈길 함께 걷기 성료’ 호국영웅 추모하며 ‘유성구-대전 현충원 보훈길 함께 걷기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