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 체험 부스 둘러보며 청년들과 대화 나눠 |
이날 행사는 '이상한 지구랜드'를 주제로 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 시작 전 로봇과 드론, 가상현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참관하고, 축제 관계자·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을 늘리고,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축제도 풍성하게 꾸며졌으니 재밌게 즐기면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7월 수영장 시설을 갖춘 흥덕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고, 동천동에도 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에 개관하고, 동백2동과 보정동에 2026년 청소년 문화의집을 포함 종합복지회관이 개관될 예정이며, 기존의 유림동·신갈동·수지구 청소년문화의집 외에 다른 곳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네는 청소년들이 직접 춤과 노래, 밴드 동아리가 경연을 펼친 '청소년 경연대회'에는 20개의 팀이 참여해 끼와 열정을 뽐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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