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축제들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지역의 전통 문화와 특산물을 경험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관광객과 주민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한다.
특히, 가을을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한국처럼 가을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단풍을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한국의 가을 풍경을 경험하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축제마다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가을의 낭만을 추억으로 간직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을 축제는 한국의 자연미와 지역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그 속에서 사람들은 단풍과 함께하는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김윤아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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