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2일 대전국립현충원에 있는 황운정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
최근 카자흐스탄 방문 중 황운정 애국지사의 아들을 만나 특별한 부탁을 받았다. 아들은 한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아버지의 묘역을 대신 참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황운정 애국지사 아들의 부탁을 받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배하게 됐다"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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