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응답형 청주콜버스. |
청주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를 14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확대 운영한다.
해당지역에 흥덕구 강내면과 서원구 남이면에 1대씩 추가하고 남이면은 척북리 등 운행권역을 일부 확대된다.
청주콜버스 운행 대수는 주중 48대, 주말 39대로 늘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200명에 이른다.
수요응답형(Demand Responsive Transport) 청주콜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이용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읍·면지역 여건에 맞춰 특정 시간대 및 전일 고정 버스와 병행해 운행 중이다.
이용 신청은 모바일앱 '청주콜버스'나 '바로DRT', 콜센터(1533-5785)로 하면 된다. 호출벨이 설치된 버스정류장이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벨을 눌러 부를 수도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공영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5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2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콜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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