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힐링 음악회' 포스터. |
이번 공연은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충주경찰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충주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인 '경우윈드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 이래 30년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실력파 연주단체다.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소속 퇴직 경찰 악대와 KBS, MBC 등 공영방송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풍성하게 구성됐다.
'아름다운 강산' 등의 대중가요부터 클래식 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모벤티'팀의 역동적인 비보이 공연과 가수 우동하의 특별 무대도 마련돼 있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충주경찰서 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충주시민들이 함께 경찰의 날을 기념하고 행복과 힐링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충주경찰과 충주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 공동체 치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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