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교육청) |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으로 구성된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25팀이 참여해, 지구촌 문제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시작으로 직접 질문을 만들고 지도교사와 함께 체계적인 탐구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 과정과 결과는 도내 여러 시군의 학생들과 함께 공유되며,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학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해 질문을 다듬고,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질문의 깊이를 더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바탕으로 질문을 통해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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