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의장(왼쪽)이 재난구호금을 전달 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
이번 구호금은 지난 7월에 발생한 경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지원했으며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김천시, 안동시, 영양군 등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341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지난 9월 30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지원이 결정됐다.
전달식에는 박성만 의장, 최병준·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과 손병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효과적인 피해복구 지원 및 재난구호금 사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만 의장은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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