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 |
2023년 시작해 올해 2회를 맞이한 '청바지 페스타'는 경상북도 청년정주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중심이 돼 그동안의 창업과 지역 정착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 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주지원사업 참여자,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마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시·군 청년 창업가 등 경북도에서 수행하는 청년지원사업 참여자와 도·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청년 가을운동회, 청바지음악회, 청년대표 특강, 네트워킹 파티 등 모두가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화합을 다지고 청년 기업 제품을 전시해 15개 청년 창업 기업의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진행 등 행사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에 지역 청년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현장에서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청년의 창의적인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특히, 청년들이 마음 놓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책 마련은 물론 청년 및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확대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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