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에게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 행사로 리사이클링 체험존과 환경 전시 부스도 마련해 참가 학생과 학부모의 눈길을 끌었다.
대회는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O/X 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풀며 환경 지식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건전한 경쟁을 통해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회의 우승자는 최재현(청양초 6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정가윤(청양초 6학년) 학생, 우수상 이예슬(가남초 4학년) 학생, 장려상은 김하윤(청남초 6학년)·서휘영(정산초 6학년) 학생이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환경그린벨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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