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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1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군내 초등학생 200명이 참가한 '2024년 환경 그린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들에게 탄소 중립 실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O·X 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통해 환경 지식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건전한 경쟁을 펼쳤다. 부대 행사로는 리사이클링 체험존과 환경 전시 부스가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끌었다.
대회에서 최재현(청양초 6학년) 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정가윤(청양초 6학년) 양이 받았다. 우수상은 이예슬(가남초 4학년) 양에게 돌아갔고, 장려상은 김하윤(청남초 6학년)·서휘영(정산초 6학년) 양이 수상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환경그린벨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장려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청양=최병환 기자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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