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2일 열린 '유성구-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함께 걷기대회'에서 "대전현충원이 해마다 보훈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유성구와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국보훈의 달이 6월이지만, 우리 국민이 사시사철 언제라도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감사함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가을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대전현충원에는 독립지사, 전쟁영웅, 군·경·소방과 세월호 순직교사들, 무명용사들이 잠들어 계신 곳"이라며 "오늘 우리가 함께 걸으면서 그분들을 추모하고 기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옥란 기자 seve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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