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서산로타리클럽, 해외 봉사 활동 모습 |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송용찬)에서는 2017년도부터 매년 2500여 만 원 씩의 사업비를 들여 8년 째 지속적인 해외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로타리클럽은 최근 송용찬 회장, 최창용 차기 회장, 최준호 전 총재, 김영철 총무, 임성환 재무, 송용찬 여식 송주현 등 6명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그동안 클럽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해 왔던 곳을 방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서는 김상곤 진임 회장 때 방문 봉사 활동을 추진했던 김병화 박물관 쉼터 개보수 작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들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환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화 박물관 쉼터에서는 고려인들이 한국 가수의 음악에 맞추어 율동과 댄스를 즐기는 곳으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소중한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은 이수민 회장이 추진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아울러 제1회 서산로타리클럽배 한글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
허선행 우즈베키스탄 제1세종학당장은 "전기 공급량 부족으로 전기가 자주 끊겨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많은 지장이 있었으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후에는 에어컨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분의 전기를 매매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유용하고 좋은 시설을 설치 해 주신 서산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한글백일장 대회에는 우즈베키스탄 전국에서 지원한 대학생 40명이 참가해 "한국어가 나에게 주는 의미"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오후에는 한국문화회관에서 K-POP 공연 및 백일장과 최준호 관명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명의 학생에게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금상을 차지한 루스타모바 두르도나 학생은 "내가 1등 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신기하다"며 "오늘 받은 상금으로 친구들에게 커피를 사주고 부모님께 전달하겠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서산로타리클럽 송용찬 회장은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사랑하고 공부하는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상에는 상장과 상금 500불, 은상 상장과 상금 300불, 동상 상장과 상금 200불, 장려상 2명 상장과 상금 100불을 수여했으며, 또한 K-POP 공연을 세팀에게 각각 격려금 200불을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마스크팩과 메모장 등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백일장 개회식 후에는 2021-2022년도 회장인 강현구 회장이 추진한 보일러 지원 봉사 활동 현장도 방문해 점검하는가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산로타리클럽에서 설치한 보일러가 우즈베키스탄의 보일러보다 규모는 작으면서도 성능과 효율 면에서는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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