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도서관 개관 10주년 장서 10만권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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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도서관 개관 10주년 장서 10만권 확충

10월 16일 ‘2024 IGC 세계고전 이어 읽기’ 행사
당일 현장 접수 가능,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

  • 승인 2024-10-13 15:4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자료(도서관 행사 2024.10.10.)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입주대학 및 기업의 학습·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이 올해 장서 10만권을 확충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도서관이 2014년 9월에 개관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일 입주대학 총장 및 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개관 10주년 및 장서 10만권 확충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9월 한국뉴욕주립대학교로부터 국내외 도서 6400여 권을 기증받은 데 대한 감사 인사도 함께 전해졌다.

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우수한 외국 대학 및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최적의 교육·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도서관 기준에 따른 양질의 도서관 자료 및 시설을 확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관 행사 웹포스터_241016
한편, 재단은 오는 16일 고전 문학을 통해 캠퍼스 내외로 인문 소양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IGC 세계고전 이어 읽기"행사를 개최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 및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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