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인천시는 해당 업소들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업소 홍보를 위한 가이드북을 배포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행사 관광코스에 포함하는 등 홍보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업소들은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은 물론,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업소들의 대표 메뉴와 이용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인천투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119개소에 대한 위생실태를 재평가한 결과, 110개소가 재지정되었으며, 강화풍물시장(강화군) 내 7개소가 새롭게 추가됐다. 재지정된 시장별로는 신포국제시장 11개소(중구), 송현시장 6개소(동구), 신기시장 21개소(미추홀구), 옥련시장 5개소(연수구), 모래내시장 15개소(남동구), 부평종합시장 23개소(부평구), 작전시장 17개소(계양구), 가좌시장 12개소(서구) 등 총 110개소가 포함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우수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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