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먼저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애 청소년 대상 장학금을 지급했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샌드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를 만끽했다.
여기에 수어통역, 치매안심, 가족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홍보부스에서는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공연과 가요제가 펼쳐지면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 복지관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장애인식 개선 작품 포함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돼 축제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