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 의원은 성성호수공원 산책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상가 건물주와 만나 상가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와 방문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문제에 심각성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 화장실 운영의 실태를 점검하고, 개방 화장실 설치가 지연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으며, 2022년 공원 개방 이후에도 3급수 유지를 위해 계속해서 녹조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은 최우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성2동 주민과 이곳을 찾아오는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위해 조그마한 불편사항도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해 격이 다른 부성2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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