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 성황리 개최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 초청장./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0월 11일 오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로 열린 '제21회 한마음경로대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가족, 시설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사물놀이(식전공연), 개막식, 유공자 시상, 입소 어르신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마음경로대잔치는 노인복지시설 중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양로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합의 장으로 노후 생활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설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해 어르신 공경과 참된 이웃사랑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의 부산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