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함께 걷기 모집 홍보물./부산시 제공 |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YOLO)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걷기 행사는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정규 갈맷길 △달빛 갈맷길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갈맷길 원정대 △갈맷길 초청 답사 여행(팸 투어) 등 6개의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수도권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갈맷길 초청 답사 여행(팸 투어)을 운영해 갈맷길 걷기의 전국적 확산을 도모한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트레킹 가이드)가 함께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갈맷길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맷길 함께 걷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개회식은 11일 오전 화명생태공원에서 보행 약자와 욜로(YOLO) 갈맷길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갈맷길이 시민 건강을 지키는 여가활동 공간에서 더 나아가 국내외 여행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인 갈맷길을 걷기와 아름다운 자연풍경,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탐방로(트레일)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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