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
특히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성과는 충청남도 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로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홍성군을 빛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은 '누구나 건강한 행복한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 등 8개 추진과제와 16개 세부과제를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강화 측면에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조성과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월까지 감염병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역학조사팀을 신설하여 전문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일차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만예방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일차의료기관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 협력체계 구축 만성질환자관리 지속 ▲함께하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지원 ▲국가건강검진, 학생 등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 및 의료비 제공 지원강화로 경제적 부담 완화 ▲노인돌봄·방문건강관리, 치매상담센터운영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 활동 장소인 경로당에 혈압계 및 구급물품을 비치하여 어르신에게 지속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로 접근하여 일상 속 건강관리서비스 확대에 속도감을 더했다.
2024년 7월 기준 홍성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6615명으로 전체 인구의 27.1%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대응하여 보건소·읍면동·요양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투자를 확대하여 지역 자살예방사업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최적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더욱 철저한 계획 이행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