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8일 고창읍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24년 5월 농촌협약(농림축산식품부↔고창군)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08억 원에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더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촌 생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한 '다 드림 누리 터'를 건립하게 된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민소득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기관단체와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의 컨트롤 타워인 '다 드림 누리 터'를 통해 고창군 전역에 ▲보육 ▲돌봄 ▲식품 사막화 해소 ▲문화·복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가 수요응답형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 활력 과장은 "인구 과소화에 따른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군민 모두가 활력 넘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소외·공백 지역 없이 고창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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