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연합 합동순찰 관련 사진. |
이번 순찰에는 경찰발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안보협력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육성위원회 등 9개 단체에서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성서동 차 없는 거리와 관아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의 주요 목적은 범죄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성서동 일대의 범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안전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향후 범죄예방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번 순찰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마약 범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 "이번 연합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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