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가 10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열렸다. 우수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박태구 중도일보 편집국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지역 내 컨택센터 상담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사)대전시컨택센터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행사가 10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열렸다. /김흥수 기자 |
먼저 대전시장상에는 그린씨에스, 서비스탑대전TDS센터, 월앤비전산림조합중앙회센터, 효성ITX신협고객지원센터, 한국고용정보경동나비엔고객센터 등 5개 센터가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은 KTXS소상공인대전컨택센터 박선영, 코레일네트웍스철도고객센터 임영희, KM손해사정대전컨택센터 문용미, 신한서브신한카드대전센터 전성경, 인큐버스씨엔씨티에너지콜센터 김미진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남구 대전시컨택센터협회장이 10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열린 '제11회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
대전컨택센터협회장상에는 중도일보 유영돈 사장, 월앤비전 송은정, KT충남본부 성지원 등 4명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신한서브신한카드대전고객센터 곽명근이 우수기업 인증서를, 월앤비전야놀자대전고객센터 정현우는 우수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수상자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행사장 곳곳에서 동료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10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열린 '제11회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 2부 행사에서 마임공연 2인조 '명도'가 팝핀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흥수 기자 |
박남구 컨택센터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에는 총 106개 컨택센터에서 8500여 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면서 "대전컨택센터협회 상담사들의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컨택센터들이 감정노동센터가 아닌 디지털융합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대전 중구 BMK웨딩홀에서 열린 '제11회 컨택센터 가족화합 한마당'에서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사진 오른쪽>이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김흥수 기자 |
조원휘 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시의회에서는 대전시 감정노동자보호조례도 발의하는 등 컨택센터 육성 및 유지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왔다"면서 "대전시와 진흥원이 지역 컨택센터와 관련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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