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활성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초 상근 임원(대표이사)에 응시한 지원자 2명 중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황 센터장을 후보자로 추천했다.
황 내정자는 10월 11일 청주시의회 인사 청문을 거쳐 11월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등기 후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1회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그는 중앙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파리국립고등건축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땄다.
청주시 출연기관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과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업무를 맡게 된다.
수행 업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정책 연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농촌마을 활성화 ▲농상 양성 ▲마을 아카데미 ▲주민리더교육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황 내정자가 국내·외에서 쌓아온 다양한 현장 경험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활성화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