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종선, 근현대문화유산 보존.활용방안 모색…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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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종선, 근현대문화유산 보존.활용방안 모색…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

14일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진행
박종선 "다양한 제도.정책적 방안 모색"

  • 승인 2024-10-10 15:59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정책토론회 사전보도 참고사진_박종선 의원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유성1.국민의힘).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유성1·국민의힘)이 지역의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 모색에 나선다.

박 의원은 14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열리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이 보유하고 있는 등록문화유산 중 근현대건축물을 대상으로 그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는 현재 근현대건축물 26곳이 국가와 시가 지정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근현대건축물 등록문화유산은 대전의 근현대 상황을 보여주는 사료로 그 보존 가치가 있고, 현대사회와 어우러져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에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박종선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문화예술과 관광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와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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