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10일 '응급의료체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1부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전원 등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향(유인술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장,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대전응급의료권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현황(이재광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는 ▲중증응급 이송·전원 진료 협력 사업 진행 및 발전 방안(이진웅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과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이송·전원 프로세스와 병원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 이영규 대전소방본부 구급팀장, 김인수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발표를 통해 미래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석구 공공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앞으로 충남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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