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연맹은 앞서 9월 30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전체 대의원 44명 중 42명의 찬성으로 명칭 개정을 최종 결정했다. 명칭 변경일은 10월 1일이다.
대전충청지역에서 신소재연맹에 해당하는 업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가 유일하다.
신소재연맹의 이번 명칭 변경은 고부가가치 산업 융합형 고무 소재와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고무 산업에도 변화의 필요성을 성토하는 여론이 계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주홍 신소재연맹 위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미래지향적,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무 산업에 첨단기술과 신소재 등이 활용되는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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